오늘이 발렌타인데이져!!

오늘 아침에 신랑 챙겨주지도 못하고 기냥 출근시켰네요.

어제 아이데리고 케리비안베이갔다왔더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타르트반죽하고 브라우니반죽만들어 놓고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곤 잠들어 버렸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브라우니 반죽이...ㅠㅠ

부랴부랴 만들었네요.

이웃님중 밍이님께서 타원형의 타르트브라우니만드셨더라구요.

아이디어 좋아 쫓아해보았답니다.

재료

<타르트반죽> 버터 200g 설탕(슈가파우더) 125g 달걀 2개 박력분 380g

<브라우니> 버터 150g 다크쵸콜릿 100g 달걀 3개 설탕 120g 박력분 135g

코코아 30g Bp ½ts 호두 80g 청크쵸코칩 40g

분량

12cm 타르트틀 6개 미니타르트 8개

1. 푸드프로세서에 체친 밀가루와 설탕을 넣고 살짝돌려 섞어주세요.

2. 차가운 버터를 조각내서 넣고 돌려주세요.

3. 멍울을 푼 달걀을 넣고 돌렸다 멈췄다 돌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면서

반죽이 뭉쳐질때까지 돌려주세요.

4. 랩을 씌워 냉장고에 1시간동안 휴지시켜주세요.

휴지시키는 동안 브라우니반죽을 만들어주세요.

5. 달걀에 설탕을 넣고 서걱소리가 잦아질때까지 휩해주세요.

6. 버터랑 쵸콜릿을 전자렌지에 넣고 녹여주세요.

7. 5에 6을 줄줄넣어가며 휩해주세요.

8. 체친 가루류를 넣고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9. 로스팅한 호두와 청쿠쵸코칩을 넣고 섞어주세요.

10.  반죽을 밀대로 3~4mm밀어  타르트틀에 손으로 눌러 주고

가장자리는 잘라주세요.

11. 포크로 구멍을 내주고 브라우니 반죽을 넣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25분간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미니타르트는 단호박타르트만들때 했던 것처럼 하면 됩니다.

브라우니 반죽이 엉망이네요. 구워놓으니 냄새는 그럴싸하던데...

약간 타르트질감이라고나 할까??? 암튼 의도한 바가 아니라....

달콤한 브라우니와 타르트의 만남!

파띠쉐인 동생이 왜 그렇게 했냐고 하길래...

발렌타인데이잖아!라고 했는데...

반응은 좋았어요.

문화센터가기전에 구워서 가져갔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3개나 그자리에서.....

신랑한테 준다고 집에와서 가져갔어요.

신랑이 좋아했을라나???

울집에 큰아이인 남푠은 좋아라하더라구요.

낼 회사에 나눠준다고해서 4등분해서 하나하나 포장해 놨답니다.

베이킹秀에서 구입한 포장지가 총동원되었답니다.

12cm타르트는 빵봉투두개입에 넣어 레드 cookie 스티커붙여 포장하고

미니타르트는 쿠키봉투에 넣어 스키커붙여 포장해서

투명 손잡이 상자에 넣으니 와우~~ 예뻐~~ 럭셔리해~~~

오늘 이웃님들은 달콤한 하루가 되셨는지요?

아님 담 화이트데이때 함 만들어 선물해 보심이...